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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리뷰

너 못 구한다며?...난 먹었지롱~ '먹태깡'

by 주전부리대장 2023. 7. 13.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까똑~'

못 구하는 거 아니었나요?

지인이 편의점 사장님께 부탁해

한 봉지만 확보했다고 합니다.

2~3군데 편의점 사장님께 말씀드려도

"발주가 안된다" 까지 들었던 터라

폭.풍.감.격.

경건한 마음으로 먹태깡 영접하러 갔습니다.


따란~

이게 그 말로만, 사진으로만 보던 먹태깡!!!!!

우중충할 수 있는 색이

제 눈엔 그저 별빛! 영롱!!

한 봉지 1700원.

정가에 뙇!!!!! 샀습니다.

오늘 아침 토끼밥(당근)에서

한 봉지 5000원에 파는 되팔놈!까지 봤던 터라

감격스러운 가격입니다.

 

한 봉지에 60g.

너무 가벼워서 살짝 당황했어요.

아삭한 스틱형, 알싸한 청양마요맛 이라고 쓰여 있네요.

음....

봉지의 절반도 안 찼습니다.

절반은 질소? ㅎ

모양은 새우깡과 달리

감자스낵 '포스틱'과 흡사합니다.

첫 맛은 달콤, 짭쪼롬 합니다.

바삭바삭하지만,

새우깡보다는 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식감도 포스틱에 더 가깝습니다.

씹고난 뒤 3초가 지나면,

매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많이 매운 맛은 아니예요.

적당히 맛있는 맵싹함입니다.

북어분말 함량은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먹태맛은 거의 안 느껴집니다.

하지만 맥주 안주로는 제 격인 것 같네요.

 

 

 

 

 

 

 

아래는 확찐, 덜찐 입니다.

한 봉지를 다 먹으면 280kcal.

쌀밥 한 공기(200g)에 304Kcal.

60g인데, 쌀 밥 한 공기에 육박하는 칼로리를 갖고 있군요.

이정도면...'확찐' 정도는 아니고 '덜찐' 정도겠어요.

이제 냠냠공장의 점수 공개합니다.

 

예고했던 대란템 얼른 맛보고

리뷰 금방 들고 올게요.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