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건 두번 세번, 아니 계속 사드시자고요~
커피 꿀조합, 어른의 근본 과자.
참 크래커의 고급형으로 불리는 '스카이플레이크 크래커' 입니다.
박스형 포장에 미국맛 가득한 디자인.
식탁에 슬쩍 올려만 둬도 캬~ 고급감이 물씬물씬 나는 '좀 간지나는 크래커' 입니다.
원산지는 필리핀이예요.ㅎ
이렇게 낱개 포장으로, 24개가 들었습니다.
한 두개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다 가끔 꺼내 먹으면
"어디서 샀니?"라고 질문을 받을 만한 있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크래커 양도 충분합니다.
한 봉지에 3개. 한 크래커는 또 3개로 나눠서 먹을 수 있습니다.
봉지 디자인은 리뉴얼됐어요.
이전엔 은색에 빨강+파랑 조합이라 미국 느낌이 더 낭낭했습니다.
예전 포장지는 캡틴아메리카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듯한 느낌이죠?
바뀐 봉지는...제 취향은 아니네요.ㅋㅋ
그래도 들고 있으면 "그게 뭐야?" 질문 받겠죠??

크래커의 맛은 담백합니다. 맛있는 심심한 맛입니다.
그래서 계속 먹게되는 신기한 '매력'을 가졌습니다.
밀가루 맛인데 약간 짭짤합니다. 바삭하고요.
우리나라 참 크래커와 유사한 맛을 내지만 거기에 살짝 더 두부 맛이 더해진 느낌입니다.
어른들의 과자라고 불리는 이유 입니다.
냠냠공장에선 1등 '탄수화물 맛' 크래커라고 평가합니다.
평소 탄수화물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간식이 될 것입니다.
먹는 맛 뿐 아니라 재미도 있습니다.
'탁탁탁' 크래커를 부러트려 먹는 손맛에
치즈나 과일을 더해 먹는 '콜라보 맛'도 놓쳐선 안됩니다.
달달한 믹스 커피에 푹 찍어 먹는 것도
스카이플레이크 크래커를 즐기는 레시피입니다.
크림치즈 살짝 올리면? 고오급 안주!!!
참치 올리면 참치카나페, 명란 올리면 명란카나페가 됩니다.
캠핑 가서 마쉬멜로 구워 스카이 플레이크 크래커 사이에 끼워 먹으면?
JMT 스모어 되는거예요~~~

이제 확찐, 덜찐 챙겨봐야지요. 자 영양소를 봅시다.

밀가루가 주 재료 입니다.
탄수화물 맛이 괜히 나는게 아니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쇼트닝+소금+설탕 조합이었네요.
100g당 칼로리는 490Kcal입니다.
한 봉지(25g)를 다 먹으면 120Kcal예요.
쌀밥 한 공기(200g)에 304Kcal.
적은 양에 저 정도 칼로리라면 <확찐>이지요.
어쩐지~ 너무 맛있더라

구매처는 동네 슈퍼마켓 아닌 '녹색창 검색'.
저는 1상자에 748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가성비 최고!!!!

다 먹고난 통도 활용도가 좋습니다.
캠핑 다닐 때 양념들을 담는 통으로 써도 되고,
자질구레한 물건들 넣어 뚜껑 꼭꼭 덮어두면 깔끔합니다.
저는 중구난방 돌아다니는 아이 색연필 통으로 쓰고 있어요.
손잡이가 달려서 아이가 쉽게 들고 옮겨 창작활동(?)을 하더라구요.
이제 냠냠공장의 점수 공개합니다.
맛있는 과자 들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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