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고구마 '처돌이'다 하시는 분들.
이건 두번, 세번 드세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고구마스틱의 넓은 버전입니다!!
고구마 본연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어
봉지 여는 순간 한 봉 순삭됩니다.



제가 이 과자를 알게된 건
대만에서 인기있는 과자라고 들어서입니다.
대만대란템.
현지에서만 100만봉 넘게 팔렸대요.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아하~ 이래서 인기 있구나.


봉지를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구마를 얇게 저며서 튀겨낸 듯한 모양이죠.
하나, 하나 펴서 튀겼다기 보단
길게 저며서 막 튀긴? 그런 느낌입니다.


봉지 입구엔 지퍼로 닫을 수 있게 돼있습니다.
열면 순삭각이지만,
나눠서 먹을 때도 눅눅해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요.
만드신 분 칭찬해~~.


첫 맛은 달콤. 고구마칩 겉면에
슈가파우더 같은 설탕이 발려 있습니다.
그 다음 맛은 바사삭.
고소하면서 달콤한 고구마향이 훅 풍겨옵니다.
계속 씹으면 입 속에서 담백+고소+달달 콜라보가 이어집니다.
'기름에 튀겼으니 이에 들러붙거나 하진 않을까?'
하시는 분들 있겠죠.
휴게소에서 파는 고구마스틱보다 기름기가 적습니다.
그래서 담백합니다.
그냥 딱 고구마 튀긴 맛!
고구마스틱 만들어먹으려면 일이 많습니다.
고구마 씻고, 껍질 벗기고, 채썰고
물에 담가 전분 빼고,
기름에 튀기고, 기름 빼고....
남은 기름 뒷처리는 또 어쩌고요.
그게 귀찮으면 고속도로 타야죠 ㅎㅎ
근데 이젠 뭐다?
오가마마 고구마칩 사먹으면 되는겁니다.

그냥 일반 고구마인줄 알았더니
대만 특산물인 황금고구마를 사용했답니다.
더 달달한 모양입니다.

오가마마 고구마칩은 간지도 납니다.
봉지 꺼내는 순간 "그게 뭐야?"라는 질문 받을 겁니다.
나눠주면 "JMT" 소리 좀 듣지요. (흐뭇)
접시에 소복이 담아 올려두면, 뭔가 좀 '간지'가 나기도 하지요.

저는 한봉지에 9000원 주고 샀어요
구매처는 초록검색창.
아래는 확찐, 덜찐 입니다.


한봉지 중량은 150g.
얇게 저며 튀긴 거라 부피는 큰데 무게는 많이 안 나갑니다.
그리고 고구마 함량 보이세요?
84.6%!!!
기름, 설탕 외에
보존제나 착색제, 합성첨가물은 안들었네요.

다음은 칼로리 봐야죠.
1봉지(150g)에 705kcal.
쌀밥 한 공기(200g)에 304Kcal.
맛있을 땐 이유가 있는겁니다 ㅎㅎ
'확찐'이네요.
이제 냠냠공장의 점수 공개합니다.


맛있는 과자 들고 또 만나요.

'냠냠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못 구한다며?...난 먹었지롱~ '먹태깡' (0) | 2023.07.13 |
---|---|
너 대란템이라며?...곧 리뷰합니다. (0) | 2023.07.13 |
너 이태리산 입덧사탕이라며?...근본 '포지타노 레몬사탕' (0) | 2023.07.07 |
너 못구한다며?...'먹태깡' 따라잡기 (0) | 2023.07.06 |
너 덜찐다며?... 1등 '탄수화물 맛' 스카이플레이크 크래커 (0) | 2023.07.05 |